[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히어로 시리즈 '어벤져스'의 멤버인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전처 소니 파체코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피소됐다.
최근 미국의 외신들은 "제레미 레너의 전처인 소니 파체코가 지난해 11월 제레미 레너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그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소니 파체코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지난해 11월 제레미 레너가 술과 코카인에 취해 딸과 나를 살해 협박했다"며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가 자신의 입에 총을 대고 자살 협박을 했고 이후 천장에 총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니 파체코는 "한번은 제레미 레너가 클럽에서 심각하게 취해 '소니 파체코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며 말을 했고 딸을 향해 성적, 물리적 학대를 일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소니 파체코의 주장에 제레미 레너 측은 "소니 파체코가 제레미 레너에게 앙심을 품고 양육능력 평가 담당자에게 제레미 레너의 누드사진을 전송했다. 또 이 누드사진을 언론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평소 제레미 레너는 마약, 코마인을 복용하지 않았다. 불시의 약물검사를 받아 증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제레미 레너는 "나에게 최우선의 관심사는 딸의 행복이다. 다만 소니 파체코는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 이 주장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고 승소를 자신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는 2013년 딸 에바 베를린 레너를 얻었고 이후 이듬해 정식적으로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혼 당시 양육권 분쟁이 한차례 일어났다 일단락됐다. 하지만 지난해 제레미 레너가 딸의 양육비를 주지 않아 소니 파체코로부터 고소당했고 지난달 소니 파체코가 딸의 단독 양육권을 신청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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