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소프트뱅크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재팬시리즈 4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대3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전 전승의 스윕 우승에 성공했다.
퍼시픽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소프트뱅크는 클라이막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2승1패로 꺾은 뒤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세이부 라이온스를 4승으로 무찌른데 이어 센트럴리그 챔피언 요미우리마저 4연승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은 11경기에서 10승1패.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2017년부터 재팬시리즈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10번째 재팬시리즈 우승. 특히 2016년을 제외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6년간 5차례나 재팬시리즈를 제패하며 2010년대의 팀으로 전성기를 이어갔다.
소프트뱅크는 4회초 이마미야 겐타와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유리스벨 그라시엘이 요미우리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빼앗아 기선을 잡았다.
5회까지 소프트뱅크 선발 와다 쓰요시에게 한 점도 뽑지 못한 요미우리는 6회말 사카모토 하야토의 볼넷에 이어 오카모토 가즈마가 상대 로베르토 수아레즈로부터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어진 7회초 상대 오카모토의 포구 실책, 2루수 야마모로 야스히로의 악송구를 틈타 한 점을 보태 4-2로 달아났다.
요미우리는 7회말 2사 1,2루에서 마루 요시히사의 2루타로 다시 한 점차로 추격했지만, 계속된 2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소프트뱅크 마무리 모리 유이토는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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