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설인아의 전방위 활약이 매회 안방극장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어제(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9, 20회에서는 설인아(김청아 역)가 김재영(구준휘 역)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부터 안타까운 오열 연기까지 다채로운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앞서 친구 백림(김진엽 분)이 기면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청아(설인아 분)는 사고 가해자가 도진우(오민석 분)일지 모른다는 의심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 하지만 언니 김설아(조윤희 분)와의 관계가 들킬 위험에 직접적으로 나설 수 없게 되자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갔다.
김청아는 구준휘와의 만남에서 연신 티격태격하며 미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 소설 속 구절을 떠올리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다가도 구준휘의 옷에 묻은 밥알을 떼어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은근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자신에게 하냐는 구준휘의 말에 "와줬잖아요? 여기 나랑 지금 있잖아요!"라며 그를 향한 믿음을 드러내는 김청아의 당돌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낸 설인아의 매력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앞으로 변해갈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설인아는 갑작스레 자신을 찾아온 홍유라(나영희 분) 앞에서 복잡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년 만에 나타난 홍유라의 등장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녀를 향한 미안함을 담은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감정 열연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들었다.
특히 오랜 시간 구준겸(진호은 분)의 이름표를 간직하는 김청아의 순수함과 진실을 찾기 위해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의감 넘치는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는 설인아는 안방극장의 흥미를 높이며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재영과의 티격태격하며 미묘한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까지 완벽 소화해내는 그녀의 다채로운 열연은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로 통통 튀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설인아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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