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뛰는 것이 현실이 될까.
가능성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 전문 매체인 다저블루닷컴은 '텍사스가 올 시즌 동안 류현진이 나온 모든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관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가 올 겨울 공격적으로 전력보강에 나설 예정이란 건 알려진 사실이다. 텍사스는 류현진의 거의 모든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류현진 영입에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텍사스에 추신수는 영입 추천리스트에 올라있다. 추신수가 한 표를 던졌다. 추신수는 지난 23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DDKA에 출연해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에게 류현진 영입을 건의했다. 선발투수 1~2명과 3루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텍사스에선 가성비가 뛰어난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류현진 외에도 게릿 콜(휴스턴)도 후보에 있긴 하다. 그러나 콜은 연간 3000만달러(약 348억원)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투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콜에 비하면 류현진은 가성비가 좋다. 부상 이력과 내년 서른 셋이 되는 나이로 인해 계약기간과 연봉 상승 한계점이 보인다. 몸값은 4년간 8000만달러(약 93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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