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글로브 사커 어워즈 최종후보가 발표됐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발롱도르와 함께 이 개인상을 두고도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에이전트 협회(EFAA)와 유럽 클럽 협회(ECA)가 주관하는 '두바이 글로브 사커 어워즈' 측은 30일 남자선수 부문 최종후보 7인을 공개했다. 메시, 호날두, 반 다이크를 비롯해 리버풀 공격 듀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 선수가 7자리 중 4자리를 꿰찼다.
2011년 시작된 글로브 사커 어워즈 역대 최다 수상자는 호날두다.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011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등 총 5회 수상했다. 라다멜 팔카오(2012년) 프랑크 리베리(2013년) 리오넬 메시(2015년)가 각 1회 수상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앞서 UE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은 반 다이크,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에게 돌아갔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는 올 시즌 유럽을 깜짝 놀라게 한 신인(레벨레이션) 5명 후보도 발표했다. 황희찬 소속팀 동료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다.
올해의 감독상을 두고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자멜 벨마디 알제리 대표팀 감독 등이 경쟁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올해 최고의 클럽은 리버풀, 아약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올해 최고의 에이전트는 호르헤 멘데스, 미노 라이올라, 페데리코 파스토렐로 삼파전으로 펼쳐진다. 에릭 아비달(바르셀로나) 마이클 에드워즈(리버풀) 안드레아 베르타(아틀레티코) 이글리 타레(라치오) 마크 오베르마스(아약스) 등 5명은 올해의 스포르팅 디렉터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9일 두바이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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