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언론 데일리 스포츠는 1일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빗셀 고베와의 재계약 등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 J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의 이적은 그 자체만으로도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무엇보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나이를 고려, 이니에스타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니에스타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앞 일은 모른다. 현재 의욕과 기분은 매우 좋다. 훈련과 경기를 오가는 삶을 즐기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가능하면 구단과 계약을 연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빗셀 고베와 2021년까지 계약했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미래에 감독이 되고 싶다는 희망은 있지만, 아직은 막연한 것이다. 지금은 내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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