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제2회 아시아 3쿠션 여자 선수권대회와 '2019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린다.
아시아 여자 3쿠션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아시아 3쿠션 여자 선수권'은 2일부터 이틀간 구리시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 4개국에서 총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인 1조로 구성된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가 8강에 올라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국내랭킹 1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를 비롯해 용현지 박지현 한지은 이신영(이상 경기) 임경진(서울) 김진아(대전) 등 국내랭킹 상위 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랭킹 2위이자 지난해 열린 초대 대회 우승자인 스롱 피아비는 캄보디아 대표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어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같은 장소에서는 '세계 3쿠션 월드컵'이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149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명 1개조로 조별 예선을 치러 최종 선발된 32명이 다시 4인-1조로 32강을 치른다. 각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데 여기서부터는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지난 10월 26일 네덜란드 베겔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전남)을 필두로 조재호(서울시청) 허정한(경남) 톱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지난 LG U+컵 우승자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홍정표(경기/국내125위)는 개최국 와일드카드로 역시 본선에 자동 진출했다. 이 밖에 최성원(부산시체육회)과 김봉철(안산시체육회) 등 30명의 국내 선수는 예선부터 치르게 된다.
해외 톱랭커로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1위)를 필두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 3위), 에디 멕스(벨기에/세계랭킹 5위) 세미 사이그너(터키·세계 6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세계 8위)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나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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