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예정대로 11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11월 A매치 레바논~브라질 2연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을 치르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장소를 옮겨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명단 발표 직전인 4일 새벽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도중 일발퇴장을 당했다. 상대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고의적인 태클로 보긴 어렵지만, 태클이 원인이 돼 고메스가 끔찍한 부상을 당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심각한 부상임을 인지한 손흥민도 현장에서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눈물도 쏟았다는 후문.
팬들은 고메스의 발목이 돌아간 장면을 눈 앞에서 지켜본 손흥민의 트라우마를 우려하고 있지만, 레바논~브라질과의 2연전을 앞둔 대표팀에 일단 합류한다. 대표팀 선수단은 1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손흥민 등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2019년 11월 A매치 대표팀 명단(23명)
GK(3명)=김승규(울산) 조현우(대구) 구성윤(삿포로)
DF(8명)=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이 용 권경원 김진수(이상 전북) 홍 철(수원) 김문환(부산)
MF(10명)=손흥민(토트넘)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사드) 황희찬(잘츠부르크) 황인범(밴쿠버) 나상호(도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주세종(FC서울)
FW(2명)=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보르도)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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