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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 밝힌 '7월 11일' 경기는 NC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승부. 당시 NC는 롯데를 4대0으로 제압했다. 김형준은 이날 선발 투수 구창모와 호흡을 맞췄다. 구창모는 7⅔이닝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김형준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과 구창모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형준은 "(구)창모형이 잘 던졌다. 작년까지 타격이 잘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그날은 너무 잘됐다"며 "창모형의 전담 포수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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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NC 마무리캠프에 참가한 김형준은 양의지의 백업을 넘어 주전 경쟁을 펼치는 포수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 시즌 FA 자격을 취득한 김태군의 거취가 안갯 속에 빠지면서 김형준의 쓰임새 역시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은 "항상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기본기를 확실히 잡고 싶다. 블로킹, 포구 등 기본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다듬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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