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시카고 컵스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 영입을 바라는 눈치다.
6일(한국시각) 미국의 '컵스HQ닷컴'은 FA가 된 좌완 서발 콜 해멀스의 대체자로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1선발 다르빗슈 유, 2선발 카일 헨드릭스, 3선발 존 레스터, 4선발 호세 퀸타나, 5선발은 알렉 밀스, 애드버트 알조레이, 콜린 리아, 타일러 챗우드 등이 스프랭캠프에서 경쟁한다. 다만 이 매체는 '컵스는 FA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가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는 FA 투수는 역시 최대어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다. 다만 각각 2억달러와 1억달러 후반까지 치솟을 몸값을 감당하기에는 총알이 부족한 상황. 다만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는 해멀스를 대체할 만한 3선발급 투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해멀스가 FA로 떠날 경우 같은 좌완인 류현진으로 대체 가능하다. 좌완 투수로 류현진 만한 선발을 찾기 힘들다. 내년 33세가 되는 한국 출신 투수는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는 류현진보다 뛰어난 투수는 없었다. 후반기 다소 고전했지만,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이닝까지 도달했다. 나이에 대한 의문점은 남지만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이미 올드해진 로테이션을 봤을 때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카고 컵스가 예상한 류현진의 몸값은 터무니 없이 적다. 시카고 컵스가 던질 카드는 연평균 2000만달러 이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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