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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라는 가수는 여러 이미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멜로 감성의 자이언티가 가장 최근에 속한다. 지금 나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모습이다. 전형적인 느낌이 있는 거다. 나 스스로도 염증이 있다. 숨 쉬듯 훅 뱉으면 나오는 노래 스타일이 있다. 요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 이미지를 이번에 마무리 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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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주변을 이루고 있는 우리 팀이 상당히 강력하다. 대단한 분들이 모여있다. 이분들과 함께 만들어 온 곡이 많이 쌓여있다. 그 노래들이 힌트가 됐다. 2020년이 되며 새로운 유행이 생길 것이고 나도 영향을 받을 거다. 거기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될 거다. 우리 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업계 내에서 재미있게 보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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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가 처음 나왔을 때 상위권에 랭크는 됐지만 금방 떨어졌다. 방송의 힘이 무섭더라. 방송에 출연하고 갑자기 히트가 됐다. 사실 이 노래는 나중에 잘 되고 알려진 대표곡이 됐다. 의미있는 곡이지만 수많은 노래 중 하나다. '양화대교'가 좋았다는 글도 보긴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다르다. 사람은 계속 과거를 그리워 하는 것 같다. 극복하려고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계속 하면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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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은 나만 없다. 회사 분들도 그렇고 '음원깡패'라는 별명을 주셨다. 그러면서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은데 내가 자신있는 부분은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 곡에 공을 들인 그 시간이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프로듀서를 해보고 싶다. 내 스스로를 브랜딩 했듯 솔로 아티스트, 나아가서는 아이돌 그룹과 협업하며 프로듀서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쌩뚱맞게 '이 사람과 자이언티가?'라는 느낌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내 DNA가 느껴지지 않게 하고 싶다."
그렇다면 소속사 후배인 전소미와의 협업은 어떨까.
"꽤 많이 마주쳐서 곡 얘기를 자주 한다. 전소미와 열심히 협업하고 있다. 어쩌면 나올 수도 있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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