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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장면은 2회초에 벌어졌다. 니카라과 출신의 자이로 멘도사 주심이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캐나다 선발 투수 로버트 자스트리즈니와 맞선 양의지(NC 다이노스)의 파울 타구에 마스크 밑부분을 강타 당했다. 멘도사 주심은 타구에 맞은 뒤 뒤로 물러났고,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다. 상태를 점검한 뒤 다시 경기를 속개했지만, 결국 2회초를 마무리 지은 뒤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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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심은 3회초가 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2루심으로 급히 투입된 심판은 당초 이날 그라운드 진행과는 관련이 없었다. KBO 관계자는 "프리미어12에 대기심 관련 규정은 없다. 1명의 주심과 3명의 루심, 심판 자격이 있는 클락(시계) 오퍼레이터(CO)와 비디오판독원 각각 1명씩 총 6명이 경기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멘도사 주심을 대신해 투입된 심판은 이날 CO를 맡은 대만 출신 인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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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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