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승균이 "학창시절 작은 키 때문에 자격지심 많았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누리동에서 열린 KBS2 드라마스페셜 '사교-땐스의 이해'(이강 극본, 유영은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75cm 큰 키가 콤플렉스인 대학생 한수지 역의 신도현, 166cm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대학생 이병현 역의 안승균, 그리고 유영은 PD가 참석했다.
안승균은 "실제로 인싸(인사이더)는 아니다. 작품 속에서는 병현이 왜 인싸가 됐는지 중점적으로 봐주면 재미있을 것이다. 나 역시 병현의 과거 모습에 공감을 하기도 했다. 캐릭터를 볼 때 자신을 더욱 숨기고 들키지 않게 행동하는 것 같았다"며 소개했다.
그는 "작은 키에 대한 자격지심이 학생 때 있었다. 작아서 무시당하는 것도 있었고 지하철을 타면 잘 안보이는 등 사소한 것들이 있다. 별명도 땅콩 같은 것이었다. 작은 체구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연기를 하면서 깨달았다. 지금은 많이 불편하지 않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교-땐스의 이해'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본격 고정관념 타파 로맨틱 코미디다. 신도현, 안승균, 김도완, 배윤경, 안길강, 백지원, 민도희, 김선영 등이 출연했고 이강 작가가 극본을, 유영은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늘(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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