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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회에서는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 사이의 길이 끊어지며 물러설 수 없는 피바람이 예고됐다. 남전(안내상 분)은 회맹제를 열어 종친들의 뜻을 모아 선위를 주장하고 대군들을 몰살하려했다. 남전이 척살대를 불러 모으자 이성계는 궐을 비웠다. 남전과 이방원이 서로를 죽고 죽일 판을 열어준 것. 이방원의 명분은 확실해졌다. 남전을 속여 사정문 앞 저자의 권리를 얻어낸 서휘(양세종 분)는 남전이 금군까지 움직이도록 도발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마지막까지 결심하지 못하던 이방원은 이성계를 만난 뒤 참담한 얼굴로 나와 석교를 끊으라 명령했다. '왕자의 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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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나의 나라'의 포문을 열었던 '1차 왕자의 난'의 결말이 그려진다. 이성계와 이방원, 남전의 신념과 권력을 향한 욕망이 폭발하는 지점이자,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이 응집된 '왕자의 난'. 그 비장하고 뜨거운 밤이 시청자들의 흡인력을 높일 전망. '왕자의 난'이 완성할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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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의 나라' 12회는 오늘(9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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