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에서 내려온 그라니트 샤카(아스널)가 입장을 밝혔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각) '아스널은 욕설 논란을 일으킨 샤카 대신 피에르 오바메양에게 주장을 맡겼다. 샤카는 논란 뒤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팬들 반응에 대해 다시 말했다'고 보도했다.
샤카는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6분 교체 아웃되는 과정에서 팬들에게 욕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구단은 샤카의 주장직을 박탈했다.
샤카는 "매우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웠다. 팬들은 내 스포츠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나는 처음부터 팬들의 헌신을 존경하고 있다. 그들의 정당한 비판은 운동 선수로서 성장하게 한다. 내게 힘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팬의 공격, 가족에 대한 모욕은 내게 상처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한 비판을 견딜 수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나와 팀이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비판을 듣고 일을 제대로 해야한다. 하지만 모욕적인 말을 들을 때는 기분이 좋지 않다. 그것은 응집력을 약화시킨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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