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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수미의 초대로 국밥집을 방문한 인순이는 명곡 '아버지'에 대해 "사실 그 노래를 안 부르고 싶었다", "(당시) 녹음 안 하겠다고 정말 많이 밀치고 도망 다녔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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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살 무렵 아버지로부터 미국행 제안을 받았지만 혼자 남을 어머니를 생각해 "이게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일찍 철이 들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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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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