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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정명은 "진이한과는 2017년에 촬영한 영화 '얼굴없는 보스'로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친분을 언급했다. 진이한은 "데뷔 전 군생활을 했다. 98군번"이라며 "천정명과는 10년 차이가 난다. 10년차면 군대에서 먼지 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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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정명은 "손맛 좋은 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자라 입맛 기준이 높다"라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임을 알렸다. MC들 역시 "5주년 특집에 맞게 진귀한 재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며 냉장고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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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천정명의 냉동실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돼지 특수부위 3종 세트(모소리살, 가오리살, 삼각살)가 등장했다. 이어 다양한 해산물이 나왔고, 이에 셰프들은 "냉동실에 있을 건 다 있네"라며 뒤늦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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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샘킴 셰프가 '돼지가 스튜에 빠진 날'요리를 선보였다. 튀긴 양파로 싼 삼각살에 대해 천정명은 "와 맛있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나의 요리지만 스튜는 세 가지 특수부위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천정명은 "양파로 싸인 게 제일 맛있다"며 삼각살 부위를 최고로 꼽았다. 천정명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진이한은 "천정명은 거짓말을 못해서 얼굴에 바로바로 티가 나는 성격"이라며 "진짜로 맛있어 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승자는 레이먼킴이었다. 천정명은 "본연의 맛을 느꼈다. 내 취향에 맞았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동고샤 돌격 앞으로!' 요리가 공개됐다. 먼저 소스를 먹은 천정명은 "엄청 오묘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고수 올린 동고샤를 먹자 천정명은 무려 3단계 골반댄스를 췄다. 반전이 있었다. 승자는 정호영이었다. 천정명은 "이연복 셰프의 중국 요리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정호영 셰프의 요리 맛이 더 강렬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5주년 특집에 걸맞게 리미티드 반지가 승리한 셰프인 레이먼킴과 정호영에게 주어졌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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