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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호주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질롱코리아는 KBO 은퇴선수와 독립리그 선수들로 구성해 출전했지만 40경기서 7승33패로 승률1할7푼5리로 8팀 중 꼴찌에 머물렀다. 예상했던 것보다 호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준이 높았다. 첫 시즌에 실패를 겪은 질롱코리아는 이번엔 선수단 수준을 몇단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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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1군 경험이 있는 유망주들이었다. 한화 박주홍이나 롯데 전병우 고승민 등은 팬들에게 이름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 FA 미아로 1년간 뛰지 못했다가 최근 롯데와 계약한 노경은과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타격왕에 올랐던 배지환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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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일주일간 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을 한 뒤 21일 홈구장인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개막 4연전을 시작으로 10라운드, 40경기의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개막전은 '코리안 나이트'로 호주 교민들과 함게 하는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시드니엔 한국에서 뛰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알렉스 마에스트리, 에릭 번즈 등이 뛰고 있다. 질롱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시드니와 개막 4연전을 치렀는데 4연패를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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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9~2020시즌 질롱 코리아 선수단
코치=임경완 김태완 임 훈 켈리 지블런
투수(10명)=박종무 이인복 장국헌 정태승 노경은(이상 롯데) 신효승 양기현 김인범(이상 키움) 박주홍(한화) 허민혁(SK)
포수(3명)=주성원 배현호(이상 키움) 박재욱(LG)
야수(12명)=고승민 김대륙 전병우 허일(이상 롯데) 김주형 송우현 임지열 추재현(이상 키움) 백승현 이재원 홍창기(이상 LG) 배지환(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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