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객관적 전력에서 레바논은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한국 37위·레바논 86위)은 물론 상대 전적(9승2무1패)에서도 크게 앞선다. 하지만 레바논 원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근 4번의 원정경기 성적은 1승2무1패. 우위를 장담하기 어렵다. 특히 이 유일한 1패가 뼈아팠다. 2011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선 한국은 레바논에 1대2로 패하며, 조광래 당시 감독이 경질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Advertisement
때문에 파상공세 속에서도 뒷공간에 대한 대비를 소홀해서는 안된다. 레바논의 공격진은 역습에 능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주장이자 팀 내 최다 A매치 21골을 기록 중인 하산 마투크(알 안사르)와 독일 3부 리그에서 뛰는 스물네 살의 '영건' 힐랄 엘헬웨의 발끝이 매섭다. 엘헬웨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이들은 이른바 '반대발 윙어'로 측면에 있지만, 크로스 보다는 중앙으로 이동해 골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좌우 풀백과 센터백 사이 공간을 잘 막아야 한다.
Advertisement
물론 선제골을 넣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다.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 중 2015년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원정경기 3대0 승리도 포함돼 있다. 실점은 없었고, 득점은 13골이나 됐다. 선제골을 넣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올라서면, 조직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레바논은 오히려 더 큰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상대가 밀집수비를 설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한박자 빠른 중거리슛 등이 선제골의 해법이 될 수 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