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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한유진을 제인이라고 부르며 붙잡는 구해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에 한유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단호하게 아니라며 그를 뿌리쳤다. 사실 두 사람은 3년 전 기차에서 첫 만남을 가진 사이. 폐소공포증으로 혼절한 한유진과 그런 그를 발견하고 구한 구해준이 인연을 맺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첫눈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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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유진은 30년 전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제이그룹에 복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제이그룹은 30년 전 캐리정 남편의 특허를 훔친 것도 모자라 그의 죽음을 사주했다. 뿐만 아니라 캐리정의 갓 태어난 아들은 죽은 제이그룹 후계자와 바꿔치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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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가 본격적인 복수를 앞두고 구해준과의 애틋한 추억에 흔들렸다. 한유진은 남편과 아이를 잃은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캐리정의 모습에 마음을 다잡고 날카로운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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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어진 인연에서 향후 진행될 복수극을 통해 악연으로 변할 한유진과 구해준의 운명. 두 남녀의 이야기가 어떤 폭풍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9회는 오늘(1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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