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 언급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전현무 이혜성의 열애 관련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최근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혜성은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같은 달, 이 연연을 통해 전현무는 이혜성의 모교에 특강을 나서고,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첫 게스트까지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29일,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와 참석자와 만나기도 했다.
'당나귀 귀' 이창수 PD는 "전혀 모르고 섭외를 했다. 전현무 씨에게 이혜성 씨가 온다고 했더니 '어 친한 후배야'하고 별 말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그때 이창수 PD는 "한 가지 이상했다"면서 "기자 간담회 후 식당에 갔다.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란히 앉았음에도 서로 대화도 안 나누더라"고 말했다. 그는 "열애 기사가 난 걸 보니까 '열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쓴거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애설이 터진 날 '당나귀 귀'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이창수 PD는 "당일에도 워낙 화제가 많이 돼서 경황이 없을 텐데도 전현무 씨가 굉장히 담담하게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심영순 선생님이 좋아하셨다. 전현무 씨의 열애에 관심이 많으셨었다"고 말했다.
열애 인정 보도 후 이혜성은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생방송으로 진행, 그는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오늘 열애 소식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가중계'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혜성은 이날 열애 소식에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아직도 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저 의리 있지 않느냐"면서 "알고 있었는데 입을 닫고 있었다. 티가 나더라"고 밝혔다.
이혜성은 공개열애를 하게 된 소감에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되는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사 보도 후 전현무의 반응에 대해 이혜성은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고 하더라.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했다.
이혜성은 "KBS 방송이 이어준 것 같다"며 연인이 된 계기를 언급했다. 그는 "'해피투게더4'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됐다.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현무 선배가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밥도 자주 먹었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혜성은 "방송 이미지와 좀 다른 것 같다"라며 "방송에서 봤을 땐 장난도 많이 치셨는데, 실제로 만나니 말씀도 잘 들어주시고 잘 챙겨주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연인인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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