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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아침 식사를 걸고 진행된 기상 미션에서 가장 먼저 성공했다. '몰래 라면 먹기' 미션을 받은 그는 멤버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밖에 나와서 혼자 라면을 다 먹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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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선풍기 밤새 켜놓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멤버들 모르게 선풍기를 창문 뒤에 있는 공간에 선풍기를 숨겨뒀다. 멤버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규현은 불안한 듯 밤새 들락거리며 선풍기를 체크했다. 그러던 중 규현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날 따라 유독 관찰력이 좋았던 송민호와 새벽에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깼던 피오에게 발각된 것. 그러나 그때마다 규현은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고, 귀 얇은 송민호와 아무것도 모르는 피오는 철석같이 믿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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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폴라로이드 단체 셀카 찍기' 미션을 받은 은지원과 '멤버 한 명의 코 밑에 치약 묻히기' 미션을 받은 피오는 멤버들의 견제에 시도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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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션 장소인 청간정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구동성 초성 퀴즈'를 풀었다. 처음에는 세 팀 모두 한 번씩 틀려서 3분 동안 대기했다. 그러나 미리 작전을 세운 송민호와 피오가 다시 한번 1등으로 문제를 풀었고, 두 번째 목적지로 가장 먼저 출발했다. 은지원과 규현은 가장 늦게 도착했지만, 강호동과 이수근보다 먼저 문제를 풀어 역전했다.
마지막 미션 장소인 화진포 해변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송민호와 피오. 그러나 이들은 까나리카노 복불복 미션에서 계속 실패했다. 그 사이 규현과 은지원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단번에 커피를 선택하며 미션에 성공해 역전승을 거뒀다. 규현과 은지원은 "이게 바로 드라마다. 꼴등에서 1등으로"를 외치며 기뻐했다. 송민호와 피오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커피를 고르는 데 성공해서 2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트로 특집의 대미를 장식할 용볼 대방출 게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도전자인 이수근은 추억의 스카이 콩콩 10개 뛰기에 도전했고,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가볍게 성공했다. 두 번째는 제작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용볼 3개가 걸린 인물 퀴즈였다. 멤버들은 순번까지 정하며 나름대로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인물 퀴즈 최약체 멤버 중 한 명인 송민호가 축구선수 마라도나를 마르티에라고 외치며 용볼 획득에 실패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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