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레인보우 조현영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조현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무개념엔 무개념. 잘못된 거냐"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현영은 "데뷔 10년 차 그 동안 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고 활동하는 내내 이유 모를 비난 악플 성희롱 섞인 댓글에 시달려왔지만 참아야 한다고 그래도 무관심 보단 낫다고 애써 좋게 생각하며 넘겨왔다"며 "최근 이런 저런 상황과 일들을 겪으면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나는 내 정신과 생활이 피폐해져 가면서까지 참고 살아가야만 하는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도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말고는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은 밥을 먹고 똑같이 잠을 자고 똑같이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는 부모님이 있는 똑같은 사람이다"라며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라며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원치 않게 이슈를 만들어 신경 쓰이게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조현영은 "즐거운 금요일날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이 마음 평생 간직하면서 열심히 살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21일 조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인보우 10주년 기념 포토에세이. 노랑노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이렇게 가슴수술 티 나는 걸 올리면 수술했다는 걸 동네에 떠버리는 건가요. 제발. 티 나면 좀 가려요"라는 악플을 남겼다. 그러자 조현영은 "죄송한데 머리 텅텅 비신 거 동네에 떠벌리고 싶으셔서 글 쓰신 거 아니면 좀 지워요"라는 댓글로 응수했다. 조현영의 '사이다 대처'에 팬들은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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