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JTBC 자회사 JTBC콘텐트허브와 다년간에 걸친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넷플릭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 JTBC의 프라임 타임 드라마를 스트리밍하게 된다. 향후 JTBC와 넷플릭스는 드라마 공동 프로덕션 및 공개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발표된 파트너십은 그간 지속됐던 JTBC와 넷플릭스 간 협력 관계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2017년 4월 JTBC와 넷플릭스는 600여 시간 분량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SKY 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라이프, 나의 나라 등 다수의 JTBC 드라마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거뒀다.
JTBC측은 "이번 계약으로 양사 간 신뢰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매진 중인 JTBC에 큰 활력소가 됐다. 장기적으로 회사 대 회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JTBC 콘텐츠의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의 넷플릭스 회원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JTBC의 훌륭한 콘텐츠 역시 한국을 비롯한 해외 넷플릭스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어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품격 있는 한국 드라마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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