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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최종범은 이번 일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앞서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해 9월 13일 쌍방폭행 이슈에 휘말렸고, 구하라는 이달 27일 최종범에 대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리벤지 포르노' 이슈를 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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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심 형사 재판에서 검찰은 최종범에 대해 징역 3년 구형 및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상공개, 취업제한 명령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최종범에 대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종범에 대해 재물손괴, 상해, 협박, 강요 혐의는 유죄, 성폭력 범죄(카메라 이용 촬영)는 무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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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검찰은 지난 9월 4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고, 최종범 역시 이튿날인 5일 맞항소했다. 1심 당시 최종범 측은 변호인이 한차례 사임했고, 뒤이어 법무법인 바른이 변호를 맡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3개월 가까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최종범의 고등법원(2심) 재판은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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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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