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승장 위성우 감독 아산 우리은행 감독의 말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9대53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우리은행(5승1패)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뒤 위 감독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 시즌 중에 대표팀에 다녀왔다. 선수들이 힘들어 한다. 표정에서 나온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빨리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박혜진은 초반에 좋았지만, 후반에 힘이 빠졌다. 김정은 역시 기가 빠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동안은 김소니아 등이 잘해줘야 한다. 김소니아도 잘 해주고 있다. 자유투도 많이 좋아졌다. 자연스럽게 기회를 잡아 3점을 쏘기도 한다. 나아진 것 같다. 최은실의 몸상태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열심히 훈련했던 박지현에 대해서는 "노력하면 결과는 나온다. 예전에는 그냥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플레이를 하는 것 같았다. 이러한 업다운을 통해 성장한다고 본다. 자신 있게 슈팅을 하는 것도 훈련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플레이에 대해서는 크게 지적할 것이 없다. 다만 실책 부분에서는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8일 부천 KEB하나은행과 격돌한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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