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해 8월 강정호를 방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데릭 셸턴 미네소타 벤치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각) 셸턴 감독이 구단의 제 41대 감독에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200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타격 코치로 지도자계에 발을 내민 셸턴 감독은 2010~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타격 코치를 맡았다. 2017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퀄리티 컨트롤 코치, 2018~2019년에는 미네소타 벤치코치로 활동했다.
셸턴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츠버그의 열정과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오랜 역사를 지닌 구단에 합류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선수 중심의 팀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9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클린트 허들 감독이 떠난 자리를 셸턴 감독이 메우면서 2020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사령탑 선임은 모두 완료됐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사령탑이 많이 바뀌었다. 셸턴 감독을 비롯해 조 매든 LA 에인절스 감독,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감독,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 마이크 머시니 캔자스시티 감독,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감독, 게이브 케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까지 총 8명의 사령탑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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