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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68대60으로 신승했다. 개막전 패배 후 파죽의 6연승. 5승1패로 공동 1위이던 청주 KB스타즈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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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우리은행에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던 박지현이 2쿼터 중반부터 발을 절뚝이며 뛰지를 못했다. 3쿼터 17초만 뛰고 아예 벤치에 앉았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가 억울할만한 스크린 파울 지적에, 연달아 개인 파울을 범하며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 또, 팀의 주포인 박혜진이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준 것도 아쉬웠다. 박혜진은 3쿼터까지 6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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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많은 우리은행 선수들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그레이가 파울트러블에 걸렸음에도 4쿼터 골밑에서 소위 말하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잠잠하던 박혜진이 1점차 살얼음 리드를 깨는 결정적인 3점포를 작렬했다. 승부처, 위기 대처 상황에서 우리은행 선수들의 착실한 대처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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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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