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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강훈은 "필구로 사랑받고 있는 김강훈이라고 한다"며 똑 부러지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토크쇼는 처음 나와서 긴장되는 것도 있는데 '해피투게더'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조세호보다 조리 있게 말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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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강훈은 이날 놀라운 먹성을 공개했다. 평소 라면과 햄버거는 4개씩 먹는다는 것. 이에 강다니엘은 "나도 그랬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 밖에도 김강훈은 청국장과 홍어삼합을 좋아한다며 아이답지 않은 식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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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엄마로 나온 공효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강훈은 "가장 많이 만나니까 말도 많이 걸어주고, 촬영 들어갈 때 애드리브도 먼저 제안해줬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장난치고 놀다가도 촬영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지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엄마에게 참기름 선물도 해주고, 스태프들에게는 패딩도 선물했다. 또 연락처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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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다니엘은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을 깨고 SNS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었다. 기사 난 걸 보고 알게 됐는데 내가 교황님을 이겼다는 거에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나의 기록을 깼는데 그분들과 나란히 같이 있으니까 '내가 뭐가 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김강훈도 이날 강다니엘의 팬임을 인증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는데 강다니엘 형이 데뷔할 거 같았다. 너무 재밌게 나왔다"며 "내가 춤을 되게 못 추는데 춤추는 모습 보고도 신기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다니엘은 김강훈에게 춤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직접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은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도전해보고 싶은 영화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본 영화가 1000편도 넘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영화는 보면 볼수록 느끼는 게 연기는 미지의 영역 같다. 얕은 지식으로는 도전해볼 만한 분야가 아닌 거 같고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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