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자매가 배우 한채영과 김장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 배정남, 임원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 번 셰프가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홍자매는 이날 젓갈이 잔뜩 들어가 맛있기로 소문난 '홍자매표 김장 비법'을 공개했다. 홍자매는 "엄마 비법이다"라며 각종 재료를 손질해 김장에 나섰다.
특히 홍진영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한채영이 홍자매의 김장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김장 초보'임을 솔직하게 고백한 한채영은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채영은 채소 손질을 위해 칼질을 하다 고무장갑을 썰어버리는 등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장을 하며 세 사람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몸무게 얘기가 나왔고 한채영이 "임신 제외 인생 최대 몸무게가 56kg이다"라고 말하자 홍선영은 "꿈의 몸무게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홍진영은 "우리 언니는 별명이 '108(kg)요괴'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생 끝에 김장 김치가 완성됐고, 세 사람은 쉴 새 없이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한채영은 홍자매를 위해 김장과 찰떡 궁합인 음식 수육을 만들어내 침샘을 폭발시켰다.
배정남은 절친 형님 이성민과 첫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배정남과 이성민은 화보 촬영을 위해 잔뜩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母벤져스들을 설레게 했다.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18년차 베테랑 모델인 배정남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반면 평소 카리스마가 넘쳤던 이성민은 포즈 하나에도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정남은 "오늘은 내가 선배"라며 '포즈 꿀팁'을 방출하는 등 평소와 달리 형님 이성민 앞에서 잔뜩 허세를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영화의 개봉을 곧 앞둔 두 사람은 관객수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영화 첫주에 관객 100만이 넘으면, 배정남이 동물 판다의 탈을 쓰고 놀이공원에 가는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페셜MC로 장윤정이 출연해 솔직, 유쾌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와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매우 기뻐했다. 어머니들은 너도 나도 "고급스럽게 예쁘다. 아가씨 같다. 저런 며느리 만났으면 좋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격한 환영을 보였다.
이에 장윤정은 부끄러워하며 "열심히 살을 뺐다"며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17kg~18kg이 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윤정은 어머니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구성진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윤정은 '미우새' 자식들과 숨겨진 일화를 하나 둘씩 밝혀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장윤정은 김종국의 어머니에게 "과거 김종국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회식을 했었다. 그런데 취중에도 계속 엄마아빠 얘기 밖에 안하더라. 또한 '결혼의 조건'이 우리 가족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김종국의 남다른 효심을 전했다.
또 트로트 후배 홍진영이 자신의 차에서 펑펑 울다 내린 바람에 난감한 오해를 산 사연도 고백했다. 그녀는 "방송에서 진영이를 만났는데, 저를 보자마자 제 차에 타서 아무 말도 안하고 앉아있더라. 지금 딱 몸과 마음이 힘들때인것 같아서 '힘들지? 힘내'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펑펑 울더라. 내 옆에서나마 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차 밖에 서있던 진영이 팬들이 진영이가 부은 눈으로 제 차에서 내리자 오해하더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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