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보좌관2' 배우 정웅인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이하 보좌관2) 7회에서는 오원식(정웅인)이 장태준(이정재)의 덫에 걸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송희섭(김갑수)과 성 회장(고인범)의 비자금 내역을 파헤치기 위해 장태준은 그들의 꼬리인 오원식의 세무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오원식이 아내와 딸의 명의로 필리핀에 부동산과 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
자산 내역을 빌미로 장태준은 오원식에게 송희섭과 성 회장의 비자금 내역을 넘길 것을 요구한다. 이에 수세에 몰린 오원식이 대검에서 장태준의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 도발하지만 장태준은 자신의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 비리가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이야기해 오원식을 더욱 옥죄었다.
이후 송희섭에게 조갑영 금품수수 사건 녹화영상을 대검에 넘겨줄 것을 지시를 받은 오원식. 자료를 넘겨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에서 정민철(박성준)에게 아내 차명계좌까지 장태준이 알아냈다는 거짓 정보를 들으며 큰 혼란에 빠진다.
결국 송희섭이 지시한 자료를 대검에 넘기지 않고 도피를 결정한 오원식은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예약하지만, 송희섭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며 출국 금지를 당하게 돼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자산 내역 발각 후 자신도 이창진처럼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 초조함, 분노 등의 유약한 모습부터 정반대로 가족들에게는 다정하고 따듯한 가장의 모습까지 급변하는 감정들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역시 정웅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8회 예고에서 장태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오원식의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보좌관2'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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