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연패 사슬을 끊지 못한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은 이날 불거진 공인구 논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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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2019~2020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최근 4연패 중이었던 OK저축은행은 1세트 듀스 접전 끝에 29-27로 이긴 뒤, 2세트 초반까지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이후 잇단 범실 속에 무너지면서 또다시 패배를 안았다.
석 감독은 경기 후 "1세트를 잘 가져왔는데 2세트에서 흐름이 갑자기 넘어갔다. 이후 우리 페이스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 뭐라도 해서 찾았어야 했는데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날 불거진 공인구 문제를 두고는 "'이게 누구 잘못이냐, 우리 홈구장에서 벌어진 일이라 나도 신경쓰인다'고 말을 했더니 연맹에서 잘못이라고 하더라"며 "어찌됐든 잘못된 문제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중단 탓에 패했다고 하면 핑계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에게 흔들리지 말라고 주문했는데, 토스 질 등 많은 부분이 흔들린 감이 있다. 감독 입장에선 안타까운 감이 있다"고 했다.
안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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