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3선 김영우 의원도 출선불출마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과 정치를 해오는 과정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정치인이다. 정치적·역사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며 "몸담았던 정당의 대통령 두 분이 모두 법정에 섰다.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이제라도 책임지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가 말한 두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말한다.
김 의원은 "모두가 공감하듯이 지금 한국당의 모습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 없다"며 "나라가 총체적으로 무너지는 이때 우리 내부에서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가 제지당하거나 막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를 깨부수지 않은 채 단순한 정치 기술과 정치 공학,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 언어만으로는 국민과의 간격을 메울 수가 없다"며 "지금의 한국당은 너무나 작은 그릇이다. 청년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를 깨부수고 큰 그릇을 만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술과 새 부대를 위해 저의 자리를 비우겠다. 어떠한 당직이나 원내 선출직에 출마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도 나서줘야 한다. 당 대표께서 말한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20대 총선 막장 공천으로 당을 분열시키는데 책임이 있는 정치인, 최고 권력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호가호위했던 정치인, 거친 언어로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면서 당을 어렵게 만든 정치인도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뜻을 밝힌 의원은 김무성(6선), 김세연(3선), 김성찬(재선), 유민봉(초선) 의원에 이어 김영우 의원이 5번째다.
경기 포천시가평군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YTN 기자 출신으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상황실 부실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당 대변인과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자 다른 의원들과 함께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에 동참했다가 1년 만에 한국당에 복귀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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