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골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FC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펼쳐진 마요르카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5대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34)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선발 출격한 수아레스는 팀이 3-1로 앞서던 전반 43분 '힐 킥'으로 추가골을 완성했다. 볼을 잡는 동시에 오른발로 살짝 공을 밀어넣었다.
경기 뒤 수아레스는 "나는 쉽지 않은 각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지막 선택권은 내 발꿈치로 차는 것이었다. 그래서 볼을 튕겨 봤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께서 내게 '너는 가끔 가장 쉬운 것을 놓치고, 가장 어려운 것을 득점한다'고 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골"이라고 말했다.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깜짝 놀랐다. 나는 수아레스가 동료에게 패스하려는 줄 알았다. 놀랐지만, 비범한 골이었다. 나는 그에게 몇 번 더 쉬운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 기회를 골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의 골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수아레스의 골을 본 팬들은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팬은 '수아레스의 골은 내가 평생 본 중 가장 재미난 골이다. 탁월하다'고 평했다. 또 다른 팬은 '수아레스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의 기술은 누구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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