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미국 내 지역 비평가협회상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또 수상 낭보를 전했다.
9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비평가협회상 측이 발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기생충'이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에서는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동부영화비평가 협회상이 선정한 작품상과 외국어 영화상 또한 거머쥐게 됐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 5월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쓸어 담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및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미국 내 지역 비평가협회상에서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미 '기생충'은 전미 비평가위원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LA비평가협회상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봉준호)과 남우조연상(송강호)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애틀란타 영화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필라델피아 영화비평가협회상과 뉴욕 영화비평가협회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워싱턴DC 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에서도 외국여영화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조여정)을 수상했다.
또한 '기생충'은 내년 1월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도 한국 영화 100년 역사 최초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골든글로브는 미국 내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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