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 에반스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남자를 사랑할 수 밖에 없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 '지미 팰런 쇼' 클립 영상이 담겼다.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 상영회 당시 8분 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기립박수가 길게 이어지는데 배우들이 저녁을 제대로 못 먹어서 모두 배고팠다. 자막에 '너무 배고파'가 나오기도 했다. 박수가 안 끝나서 결국 내가 '이제 집에 갑시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3년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정말 뛰어나고 천재적인 감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게 됐다. 다른 출연 배우를 고려하지도 않았다. 감독님 작품을 보고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봉준호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또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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