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키움은 12일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총액 35만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키움은 2019시즌이 끝난 뒤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3명과 재계약할 방침을 세웠다. 에릭 요키시, 제이크 브리검과 계약했지만, 제리 샌즈와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샌즈는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28홈런, 113타점으로 활약했다.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그러나 몸값이 높아지면서 키움이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키움의 제시에 응답하지 않았다.
결국 키움은 대체 외국인 선수 찾기에 나섰다. 최종 후보를 2인으로 좁힌 뒤, 모터를 최종 낙점했다. 모터는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며,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통산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외야수로 가장 많은 317경기를 뛰었고, 3루수로 163경기, 유격수로 135경기, 2루수로 79경기, 1루수로 16경기, 투수로 1경기를 치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포수와 중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뛴 기록이 있다.
이로써 키움은 외국인 선수 3인과의 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외야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샌즈와는 결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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