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콜린 벨 감독 체제의 여자 대표팀 첫 골 주인공은 강채림(21·현대제철)이다.
지난 13일 훈련 인터뷰에서 "내가 첫 골을 넣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던 강채림은 15일 오후 4시1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경기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낚았다. 전은하(26·한국수력원자력)의 중거리 슈팅을 대만 골키퍼 쳉쑤-유가 잡았다 놓쳤다. 이를 침착하게 달려들며 밀어넣었다. 득점 후 벤치로 달려가 벨 감독과 득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벨 감독은 13일 인터뷰 선수로 강채림을 추천할 정도로 '젊은 공격수' 강채림에 대한 신뢰를 보냈었다. 지난 10일 중국과의 첫 경기 때와 선발 전원을 교체한 대표팀은 강채림의 골로 전반을 한 골 앞선 채 마감했다. 한국은 중국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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