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명백한 반칙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판정에 분노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35분 린델로프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을 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그린우드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3연승에 도전했던 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무승부. 여기에 첫 실점은 상대 반칙으로 보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데 헤아가 공을 처리하려는 순간, 칼버트-르윈과 엉켰고 흐른 공이 린델로프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맨유는 칼버트-르윈이 팔을 써 데 헤아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지만, 올리버 주심은 VAR 판독 후에도 판정을 바꾸지 않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맨유 수비수 맥과이어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명백한 파울이었다. 골키퍼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명백한 반칙이었다. 상대가 달려들어 데 헤아가 방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맨유 솔샤르 감독 역시 "세트 플레이에서 이렇게 골을 내주면 안된다. 하지만 그것은 반칙이다. 내가 불평하는 게 의미가 없지만, 데 헤아가 주먹을 날리려 할 때 상대 팔이 그의 어깨 위로 올라와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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