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뜬금없이 '김해 날씨'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14일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박 감독은 김해공항을 거쳐 통영에 짐을 풀고 오는 22일까지 전지훈련겸 휴식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따뜻한 '남쪽 나라'가 아닌 추운 '북쪽 나라'인 한국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이영진 베트남 대표팀 코치는 "휴식의 의미"라고 귀띔한바 있다.
연평균 기온이 영상 23도를 웃도는 베트남보다 몸풀기 적당한 온도를 보이는 한국에서 피로도 풀고 몸도 가볍게 만들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날 경남 전지역은 흐린 날씨지만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보됐다.
훈련장이 있는 통영은 낮취고 15도로 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도 보통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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