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과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 공급이 부족한 베트남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LNG를 조달해 LNG 수입 터미널 및 발전소를 건설한 후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다.
2020년 발표될 예정인 제8차 베트남 전력개발계획에서도 LNG 발전 위주의 전원 구성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3개 사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업들이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며 "각 사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2007년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발전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O&M사업, ESS사업, 전력 리테일사업까지 친환경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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