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UFC 부산에 출전하는 정찬성과 최두호가 공식 계체를 무난히 통과했다.
정찬성, 최두호는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UFC 부산 공식 계체에서 각각 페더급 기준을 충족하면서 계체를 완료했다. 전날까지 감량으로 다소 피곤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던 두 선수는 이날 계체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옥타곤에 오를 준비가 완료됐음을 증명했다. 정찬성, 최두호와 맞붙는 프랭키 에드가와 찰스 조르댕도 계체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프랭키 에드가와 메인 이벤트 매치를 갖는다. 당초 페더급 랭킹 2위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정찬성 7위)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상대가 에드가로 변경됐다. 오르테가를 잡고 챔피언 벨트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였던 정찬성에겐 뜻하지 않은 악재였다. 그 사이 챔피언 벨트의 주인 역시 맥스 할로웨이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로 바뀌었다. 정찬성이 이번 에드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볼카노프스키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투는 그림을 안팎에서 그리고 있다.
UFC 데뷔전 18초 KO승의 '핫샷 데뷔'를 한 최두호는 샘 시실리아, 티아구 타바레스를 잇달아 꺾으면서 '코리안 수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16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고, 지난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입대 전 마지막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찰스 조르댕과의 이번 경기서 존재감을 어필해야 한다.
UFC 부산 출전 선수들은 이날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계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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