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토브리그' 조병규가 특유의 감초 연기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4회 에서 조병규가 사회 초년생 한재희의 열정 가득한 면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 잡았다.
특히 어제 4회 방송 분에서 한재희는 용병 선발을 위해 해외 출장에 가게 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와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을 따라 자신의 휴가까지 내고 따라온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어 한재희는 공항에 도착한 세영과 승수를 해맑게 맞이하며 두 사람에게 혹시 도움이 될 일이 없을까 싶어 동석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영어도 잘한다는 자신의 능력을 깨알 어필하는 등 일에 있어서 시종일관 열정 충만한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재희는 승수, 세영과 함께 용병 마일스를 직접 만나게 된다. 단장 백승수의 투구 요청으로 공을 받아줄 포수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 이에 한재희는 또 한 번 팔을 걷고 나선다.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호기롭게 본인이 포수를 자처하며 귀여운 허세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이처럼 조병규는 극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로 한재희 캐릭터의 매력을 맛깔스럽게 살려내는 능청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팀장 이세영의 갖은 구박에도 구김살 없이 해맑은 면모로, 미워할 수 없는 멍뭉미까지 선보이며 극중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병 선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백승수, 이세영, 한재희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면서 새로운 난항 앞 당황하는 이들의 표정으로 극이 마무리 돼 다음 회에 대한 극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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