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공영방송 'BBC'가 팬 투표로 선정한 201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전체 72%가 선호한 4-3-3 전술을 기반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많이 득표를 한 11명을 골랐다. 각종 지표, 지속성, 우승 여부와 BBC 기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군을 추렸다. 2010년 이후 최소 두 시즌 활약한 선수가 기준이다. 공격수를 예로 들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가레스 베일(전 토트넘) 디에고 코스타(전 첼시) 디디에 드로그바(전 첼시) 에당 아자르(전 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전 맨유) 웨인 루니(전 맨유) 등을 후보로 올리고, 이 중 세 명을 고르게 했다.
그렇게 선정된 공격수 트리오는 아자르, 아구에로, 케인이다. 아자르는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구에로와 케인은 자타공인 최고의 골잡이다. 미드필더는 스티븐 제라드(전 리버풀) 은골로 캉테(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조합이다. 다비드 실바(맨시티)는 전체 10번째 득표율을 기록하고도 간발의 차이로 미드필더 세 자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전 맨유), 뱅상 콩파니(전 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뽑혔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페트르 체흐(전 아스널)를 제쳤다.
2010년 이후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존 테리(전 첼시), 리오 퍼디낸드(전 맨유), 라힘 스털링(맨시티),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전 맨유), 로빈 반 페르시(전 맨유), 세스크 파브레가스(전 첼시), 프랭크 램파드(전 첼시), 야야 투레(전 맨시티), 베일, 마이클 캐릭(전 맨유), 카일 워커(맨시티),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전 첼시), 위고 요리스(토트넘) 등 익숙한 이름이 빠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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