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의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이 20년 만에 종영한다.
MBC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섹션TV연예통신'이 종영한다"며 "변화하는 방송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했다. 지난 20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추가적인 편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 새로운 연예프로그램 편성과 다른 예능프로그램 편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섹션TV연예통신'의 방송 종료는 지난 1999년 5월 첫 방송 이후 약 20년 만의 일. 종영 시점은 미정이지만, 내년 개편을 위해 '섹션TV연예통신'의 제작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프로그램의 위기는 올해 계속해서 대두됐다. '섹션TV연예통신'은 최근 2%대 시청률을 면치 못했고, 이미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이던 '연예가중계'도 35년 만에 막을 내렸다.
위기 속에 남아있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SBS의 '본격연예 한밤' 뿐이지만, 연예가의 정보를 다수 매체에서 얻어낼 수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본격연예 6%대를 유지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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