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완과 프로 골퍼 이보미과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본명 유호석)과 그의 연인이 오늘(28일) 결혼한다.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열애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9월 이완의 소속사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보미의 동료 골프선수 최보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보미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완은 깜짝 영상을 통해 "올해 정말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더 경기 잘 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며 예비 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서울에 신혼집을 차린다. 이보미는 신혼여행 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에반도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일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은 지난 11월 소속사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완은 배우 김태희 동생,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해변으로 가요'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 등과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입회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도 통산 21승을 거뒀다.
유호석은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7년부터는 솔로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 클릭비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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