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측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여성조선'은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 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후 김건모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은 사람은 아내 장지연 씨다.
두 사람은 당초 2020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5월로 결혼식을 미뤘다. 대신 양가 상견례 후 다음 날인 10월 28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해당 매체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장지연 씨가 김건모와 헤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이후 장지연 씨 가족의 태도를 보면 두 사람이 헤어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이 터졌던 다음 날, 인천 송도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며 성폭행 의혹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건모의 장모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 씨는 KBS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다. 장욱조 씨는 '고목나무'를 부른 가수이자, 조용필의 '상처',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 유명한 곡을 만든 작곡가다. 장욱조 씨는 12월 9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후였지만,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후에 장욱조 씨가 어떤 심정으로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체는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평소 기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전하며 적극적으로 취재에 응했던 장욱조 씨는 김건모 사건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그가 기자의 전화를 피하는 것은 그만큼 이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매체는 수차례 연락을 시도한 끝에 겨우 장욱조 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했다. 그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 기자가 먼저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물으니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건모 사건에 대한 심경을 물으니 "건모 이야기는 꺼내지 마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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