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FA 최대어 투수 트레버 바우어(29)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교섭에 나섰다.
바우어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운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오늘 저녁 6시(현지시각 31일)에 토론토 코치와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가고 있다. 제시 조건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측 제안과 분위기를 살펴보는 차원의 1차적 접촉이 될 전망이다.
내서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바우어는 5년 이상 장기계약에 연간 3600만 달러~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바우어가 4년간 1억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바우어와 그의 에이전트 라첼 루바는 SNS를 통해 거취와 관련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바우어는 자신의 SNS에 팬들을 초대하는 등 직접 소통을 통해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류현진 영입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토론토는 올 겨울 업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 김하성을 샌디에이고에 빼앗기는 등 아직은 지지부진한 상황. 그를 향한 빅 마켓 구단의 러브콜이 뜨거워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과연 천문학적 돈을 쏟아부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바우어 영입에 성공한다면 류현진과 함께 리그 최강이 원-투 펀치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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