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강추위 속에서 진석기시대와 '사랑의 불씨'를 피우며 '잔망 수발러'가 됐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17회에서는 장성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 크리에이터 강재창(JK), '유튜버 계의 차승원' 진석기시대의 '성규세끼' 3탄이 전해졌다.
앞서 장성규, 김기혁, 강재창은 진석기과 함께 무인도에서 해루질을 배운 후 바다낚시를 나갔다. 장성규는 줄곧 낚시에 실패해 낙담했지만, 진석기가 큰 광어와 우럭을 낚아올리며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고 '성규세끼'의 영웅에 등극했다.
네 명은 낚시를 마친 후, 진석기의 주도 아래 점심 메뉴로 광어, 우럭 회덮밥과 매운탕 요리를 선보였다. "육군 취사병이었다"고 밝힌 진석기는 바닷바람의 강추위에 손을 떨면서도 고수의 손길로 생선 해체쇼를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장성규, 김기혁, 강재창은 매운탕 재료를 보며 "나리 나리 미나리~"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힘겹게 불을 붙이는 진석기를 에워싸고 온몸으로 바람을 막아주며 '잔망 수발러' 역할을 했다.
유독 바닷바람이 거셌던 이날, 진석기는 공중에 날아갈 뻔한 미나리를 겨우 주워넣으며 매운탕을 완성했다. 장성규는 "내가 먹어본 회덮밥 중 제일 맛있다"고 진석기의 요리실력을 극찬했다. 김기혁 역시 음식을 맛 본 후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고, 강재창은 "이건 '성규세끼'가 아니라 '석기세끼'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곧 추위보다 무서운 '밤바다 세끼'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장성규는 다시 펼쳐질 더욱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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