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건강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1회에서는 KCM과 에이핑크 초롱, 보미가 등장했다.
이날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아직까지 숙소 생활 중임을 밝히며 "내년에 새 집을 구해야해서 취향에 맞는 새집을 찾고 싶어 의뢰하게 됐다"라며 "하지만 서로가 원하는 집이 달랐다"라고 밝혔다.
우선 보미가 원하는 집을 찾았다. 20대 보미가 원하는 집은 의외로 '황토집'이다. 보미는 집을 보자마자 "제가 생각한 황토집은 좀 더 갈라져 있는 집인데, 여긴 진짜 깔끔하고 좋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MC들은 "이런 곳을 좋아할 줄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할 때 체중을 급격하게 8~9kg 감량했고, 면역력 감소로 아토피가 생겼다.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에 묶고 잔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풀려서 피가 묻어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다양한 치료를 해봤지만 결론은 자연 치유였다고. 이후로 천연 소재인 황토집, 황토 속옷 등 건강에 집착이 생겼다.
초롱은 "보미가 의상 입을 때도 목티를 입어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자기도 모르게 긁고 있으면 긁지 말라고 말해주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초롱은 자신이 원하는 판타집에 대해 "한 번 살아보는 거 층고가 높고 화이트 톤의 대리석 등 큰 집에서 살고 싶다"면서 운동방, 드레스 룸 등을 꾸밀 수 있는 판타집을 원했다. 반면 보미는 황토집에 환기가 가능한 큰 창과 집앞에 흙을 밟을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원했다. 취향이 극과 극인 두 사람이 함께 할 판타집 역시 난이도가 높았다.
처음 소개된 집은 초롱의 판타집이다. 흰색 2층 집에 대리석 바닥, 개방감 있는 높이와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큰 주방이 자리했다. 또한 2층에는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운동 공간도 자리했다. 실망하던 보미는 아늑한 다락방 침실을 발견해 "그나마 만족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보미가 원한 황토집은 없지만, 넓은 드레스룸과 두개의 테라스, 욕실의 천장까지 겸비한 판타집이다.
하지만 모던하고 세련된 초롱의 판타집과 연결된 한옥집이 발견됐다. 보미가 원한 작은 황토방은 마당을 마주 보며 극과 극 분위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판타집의 등장에 모두가 감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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